【 앵커멘트 】
대장동 사건 수사가 성남시뿐 아니라 성남시의회까지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.
민간사업자인 대장동팀이 특혜를 받기 위해 전방위 로비를 펼쳤다는 의혹인데요.
사회부 이혁근 기자와 이들의 관계 정리해보겠습니다.
【 질문1 】
대장동 의혹에 성남시의회까지 연루됐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. 어떤 내용인가요?
【 기자 】
어제(6일)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성남시의회를 처음 거론했습니다.
박 의원은 화천대유로 대표되는 대장동팀이 성남시의회에도 로비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.
▶ 인터뷰 : 박수영 / 국민의힘 의원 (어제)
- "이미 받은 사람도 있고, 약속을 했으나 대장동 게이트가 터져서 아직 받지 못한 사람도 있고."
이 가운데 저희 취재를 통해 성남시의회 의장을 지냈던 최윤길 씨에 대한 로비 의혹이 포착됐습니다.
【 질문2 】
앞선 리포트에서 전해 드린 내용이죠? 뇌물액수는 수사기관...